북한산 둘레길에서 즐기는 가을 경치

서울에는 가을 단풍이 더욱 한껏 더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11월 초쯤 되면 단풍이 절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빨리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분들을 위해 가을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가을단풍을 즐기기에는 역시 산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면 쉽게 다녀올 수 없기때문에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을 소개합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특색있는 이름으로 숲으로된 길, 마을이 있는 길 등

다양한 20구간의 둘레길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총 71.5km로 효자길, 도봉옛길, 소나무숲길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가을 단충을 느끼고 싶다면 숲속으로 이어진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 충의길은 상장봉을 가로지는 숲 속길로 아름다운 산책길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총 3.7km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45분 정도

걸립니다. 사기막골 입구에서부터 교현 우이령길 입구까지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이 시기에 가족들과 북한산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