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어릴 때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이 말만 믿고

아이가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양만큼 마음껏 주다가

소아비만과 함께

제 속도대로 가야할 성장이

남들보다 빨라지게 되는데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영양 과잉 공급,

그리고 스마트폰, TV, 컴퓨터가 주된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들의 활동량도 줄어들어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소아비만 아동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표준체중보다 20%이상인 경우를

소아비만이라고 하는데,

소아비만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첫째, 체내 에너지가 길이성장보다 부피성장에

쓰이게 되며, 성장호르몬이 지방분해에

쓰이느라 키 성장에 충분히 쓰이지 못합니다.

​

둘째, 소아비만으로 체지방이 증가하면

체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 아디포카인 등

물질이 사춘기 중추에 작용해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날 수 있으며,

성조숙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여아 만 8세, 남아 만9세 이전에

사춘기 증상이 이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으로 이어지게 되고,

성장판이 남들보다 일찍 닫혀

아이의 최종키가 작아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또한, 소아비만은 단지 체중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 수 자체가 늘어나는 것으로,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이는 성인병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더불어 만족스럽지 못한 외모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받게 되죠.

따라서, 아이의 비만도를

수시로 체크하여

건강한 키성장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소아비만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성조숙증

예방과 치료의 기본이 되는것이
바로 생활 습관 개선인데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양질의 수면이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아이의 최종키를 키우는 기본입니다.

만약 아이가 소아비만관리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가정에서만의 관리로는 개선이 쉽지 않다면

성장클리닉의 소아비만관리를 통해

체지방은 감소시키면서

아이 키 성장은 촉진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성장클리닉 서정한의원은 획일화된 처방이 아닌

아이 개개인의 현재 성장 상태 및 비만 정도 등을

꼼꼼하게 진단하여 맞춤 치료 계획에 따라

아이의 건강과 키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