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걸러 나오는 기사들을 본다면

아이의 자살을 보게 될텐데요. 아직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끊은 것도 마음이 아프지만

아이의 유서를 살펴보면 더욱

마음이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유서를 통해 자신은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폭력의 피해자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러한 이유들로 자살을 하거나

가해자들에게 맞아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만큼 얼마나 이 사회에서 학교폭력이

날이갈수록 심해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폭력성은 한편으로 본다면

성조숙증과도 연관을 이을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2차성징이 또래에

비해서 빠르게 온다는 것인데요.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아이들은 주체할 수 없는

힘이 나오고 성적으로도 자신들이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신보다

약한 친구들을 괴롭하게 되는데요.

힘을 과시하기 위해 아이들은 조금 더

어른스러운 행동을 하려고 하고 어른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또래의 친구들을 무시하게 되면서

폭력까지 이어지는 것인데요. 날이갈수록

즉흥적이며 대담한 학교폭력까지 행하고 있으니

이제는 학교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예방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생기는 힘을 쏟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전담 교사와 인력을 배치하여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구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가정에서는 성장기의 아이가 있다면 항상
신경을 써줘야하며 아이가 상처받는 일은
없는지 혹은 가해자의 상황에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살펴보고 주의를 줘야 합니다.

성조숙증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은 아이가 성조숙증에 노출됐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생소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성조숙증은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서

2차성징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성장이 빠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선 아이들의 성장이 빨라지게 되면

성장판의 속도도 빨라져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도

같이 빨라지기 때문에 최종적인 키가

작을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또래와 다른 모습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거나 가슴멍울이 잡히는

2차성징의 특징 때문에 등을 굽히고 다녀

뼈가 자라는 방향에도 방해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성조숙증이

시작되면 또래에 비해서 몸이 커지기 때문에

작은 아이를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쏟을 곳을 찾고 그로 인해

폭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점차 성조숙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성장기의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꼭 아이의

상태에 대해 잘 살펴봐야 합니다.

성조숙증 성장클리닉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에서는

아이들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성장예측검사를 실시하여 그에 맞는

처방을 하고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