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한달을 채워가는데요.

엄마의 품에서 떠나는 것도 불안할텐데

특히 아이가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기 싫어한다면

'새학기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단체생활이라

아무래도 심리적인 부분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울거나 떼를 부리거나

수면 장애가 생긴 것 같다면 '새학기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을 해봐야 하는데요.

 

단순히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넘어가기에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에도 아이가 예민한 성격이거나
유치원에서도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주고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아끼는 애착물건이 있다면
낯선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도 약간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은데요. 단체생활에서는 서로에게 배려를
해주거나 혹은 같이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움직여야 하는
활동이나 혹은 사회성을 길러주는 놀이를
해주는 것도 새학기 증후군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사람과의 대화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피해야 한다고
여기기 보다는 하나의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들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는 태어나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또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다려주는 것이 좋은데요.
조금 더 빨리 움직이지 않아서 조금 더 빨리
성장하지 않아서 혼내기 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같이 공감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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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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