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15년을 맞아 초등돌봄교실의 안전을 강화하고 여러 방향을 개선한다고 밝혔는데요.

아이가 입학하기 전에 입학통지서를 받은 학교에 돌봄교실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부모님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시간까지 아이를 돌봐줍니다.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침 돌봄교실(오전 6시 30분~9시),
오후 돌봄교실(방과 후~오후6시)
저녁 돌봄교실(오후 6~10시)
토요 돌봄교실(오전8시~오후1시)을 운영합니다.

 

 

돌봄교실에서는 아이에게 간식이나 식사를 제공하고 방과 후 숙제와 특별활동 등을 지도합니다.

저소득층 자녀에겐 우선 기회가 있고 비용도 무료인 반면
일반 가정은 급식비나 간식비, 특별활동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2015년 개선되는 점>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 무료로 운영하는 대신
실당 연간 운영비 기준 단가가 인상됩니다.

2014년 오후 및 저녁 약 2000만원 → 2015년 오후 약 2500만원, 저녁 약 2400만원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2학년을 중심으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3~4학년의 경우엔 학년 특성을 반영해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합니다.

※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 대상 :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3~4학년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

- 방식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 숙제 및 독서 등 개인 자율 활동

- 비용 : 별도 비용부담 없음(간식 및 단체 프로그램 미운영)

 
 

 

 

 


또 학교여건 및 돌봄참여 학생 부모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돌봄을 연장 운영할 수도 있고

인근 지역 돌봄기관과 연계하거나, 학생안전관리 등을 고려해

5명 이하가 참여할 경우 저녁돌봄교실은 가급적 운영하지 않는 방안을 실시합니다.

 

 

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초중등 교사,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만 채용하는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되

원격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돌봄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돌봄전담사의 처우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도시 외각 지역 등 보조인력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대학생, 교육기부단 등을 활용해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합니다.


 

요즘 유치원폭행, 어린이집폭행 등 어린이에 대해 '아동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안전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점과

교육(숙제)지도와 여러 특기적성프로그램 운영이 실시된다는 점에서

소중한 아이를 믿고 맡기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성장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한창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사춘기를 겪으며 2차성징을 보이게 될텐데

최근들어 이 증상들이 평균나이보다 빠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을 아이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아이의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되는 원인이기도 하며

이는 키성장에 장애로 다가올 수 있으니

성장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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