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5년 들어 장염 환자 중 대부분이 20~30대 젊은 환자 혹은 어린이 환자라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린이의 경우 구토 증세를, 어른은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3~4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다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증상이 더 오래가거나 탈수ㆍ심한 복통으로 이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약한 우리 어린이, 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채소, 어패류 등의 식재료를 제대로 씻지 않거나 익히지 않고 섭취할 때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음식은 되도록 익혀서 먹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끓는 물로 소독해 보관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등 명절에는 다양한 경로로 집안에 노로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므로

전이나 떡을 비롯한 명절 음식을 실내에 음식을 두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어린이 장염에 좋은 음식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에는 소화가 쉽고 속이 편할만한 죽이 가장 좋은데요.

죽 중에서도 미음(흰쌀죽)이나 계란죽을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맑은 된장국, 무국, 부추, 양배추 등이 장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한창 성장할 나이의 우리 아이들은

키성장에도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하는데요.

어린이들이 스스로 큰다는 것은 이젠 조금 힘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인스턴트나 인공첨가물에 노출이 심해진 요즘 아이들은

예전보다 키성장에 장애가되는 '성조숙증'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보통 또래아이들보다 이른 2차성징의 모습을 보인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보시고 상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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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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