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딸 여름방학을 끝나고 부터
이전과 달리 성숙해진 느낌이 들고 통통해서 몰랐던 가슴부위가
봉긋해진 느낀이 들었다면...
설마 벌써 사춘기가 시작되었던 걸까요?
여학생의 경우 2차성징 징후를 가슴발달로 알아챌 수 있는데
과체중, 비만인 여아의 경우 통통한 몸 때문에 가슴살인지 가슴발달인지
모르고 지나가 사춘기가 많이 진행되어 초경이 임박하여 병원을 찾아와
성조숙증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어릴때부터 비만일 경우 아이들 성장에 보다 신경을 써서
지켜봐야하며 정상체중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생활습관,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여아 성조숙증 치료는 초경전에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초경을
늦춰 키를 키우는 초경지연탕으로 진행됩니다. 성조숙증 치료는
사춘기 진행이 더 많이 진행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은 후에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성장관리 및 치료를 바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조숙증에 비만, 과체중은 안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체중 유지에 힘써야 하며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키크는 운동도
함께 하며 키크기와 비만을 함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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