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안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주변의
환경 변화에 의해서도 받을 수 있으며
학업에 의해서도 혹은
무서운 사건이나 놀랐던 일들로
인해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생기며
그로인해 몸의 변화가 생기고
감정에도 변화가 생기는데요.
아이는 자신의 이런 변화에대해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우울해하며 짜증을 내기도 한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하고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스트레스에 다 일일이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이의 스트레스를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풀어주거나 운동을
하면서 건전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아이가 받은 스트레스도
같이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스 자체가 나쁘다고는 하지만
모든 스트레스를 다 받는다면 오히려
성장과정에 있어 예민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공포상황을
자신이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아이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아이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부모님들은 항상 아이의 상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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