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간의 감염병 발생 순위가 집계된 것을 보면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였으며,

뒤를 이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결막염, 폐렴, 뇌막염 순이었습니다.

 

감기는 3월, 수두와 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은 5월에, 결막염은 9월, 폐렴은 10월에 높게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계절에 따른 발병 현상으로 볼 수 있으니

가정에서는 발병 시기에 맞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중고등학생에 비해 수두 발생률이 85%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등학교보다 초등학교에서 많이 발병하는 수두는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일명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불립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해 소아기에 수두가 일어난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면역력이 약해질 시, 대상포진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단체생활이 기본이되는 학교생활에서

아이를 질병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월 별, 계절별 발병률이 높은 질병의 예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성장기 어린이들은 키성장에도 관심을 주셔야 합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성조숙증을 앓게될 경우,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앞당겨져

키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검사, 치료,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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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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