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때 삼계탕을 먹는 이유, 삼계탕 속 약재의 기능은?

 

 

 

이제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반팔, 반바지를 입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바로 삼계탕!

 

 

땀을 많이 흘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는 계절엔

고단백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하는 것도 일상 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삼계탕은 왜 보양식으로 꼽힐까요?

 

 

일반적으로 닭을 삶아 요리하는 이 음식은

찹쌀, 마늘, 대추, 엄나무 황기, 인삼 등 각종 건강 약재들을 함께 푹 고아내기 때문입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에서의 소화와 영양 흡수력이 떨어져

금방 지치고 체력 손실이 커져 기력이 쇠약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예로부터 고단백 영양식품 닭고기와

소화, 흡수에 좋은 찹쌀, 인삼을 함께 끓여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 삼계탕을 먹어온 것이지요.

 

 

 

 

 

 

 

 

 

 

삼계탕에 들어가는 건강 재료, 약재를 살펴볼까요?

 

 

약재는 사람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인삼이나 황기, 옻나무, 엄나무 등을 넣어 끓여 내는데

그 중 황기는 땀구멍을 막아주어 땀으로 인한 체력 손실을 줄여줍니다.

이는 얼굴이 희고 창백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허약한 체질에 효과적입니다.

 

인삼 역시 황기와 함께 삼계탕의 주 재료로 쓰이는데

몸의 소화기관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은 효능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온 몸에 땀이 많은 사람은 인삼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약재에 맞지 않는 체질이라면 신중히 주의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더운 날씨일 수록 체력을 보강해주어야

일상 생활에서도 무기력하지 않게,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라면 더욱더 영양만점 음식을 챙겨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키성장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꼭 기억하시고 맛있고 건강한 삼계탕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