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어느 정도일까요?

 

 

 

 

 

 

유니세프 조사 대상 국가인 30개국 중 한국 아동의 학업 스트레스 지수는

전체 평균 33.3%보다 17.2%포인트나 높은 50.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장 낮은 네덜란드에 비하면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학업으로 바는 스트레스, 세계 최고 수준인 것입니다.

 

한국 다음으로 학업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나라는 순서대로

스페인, 슬로베니아, 포르투갈, 핀란드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만큼

학교 생활 만족도는 낮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한국 학생들의 학교 생활 만족도를 보았을 때 '학교를 매우 좋아한다'고 응답한 아동은

30개국 중 26위로 매우 적게 나타났습니다.

 

다시말해, 학업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세계 최고인 만큼

한국 아동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기라는 시기를 거치며 겪는 스트레스가

키성장에 좋지않은 영향으로 다가온다는 점입니다.

 

 

아이의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체계에 혼란을 일으키며

항상화 능력을 떨어뜨려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성장에 쓰일 영양분을 분산해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아이들의 성장이 저해되는 결과를 보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이를 이겨내기 위해

생체방어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증가 시키는데,

이것은 성호르몬이 합성돼 만들어지므로

그 과정에서 성호르몬이 증가해 성조숙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사교육비 중 초등학생에게 해당하는 비율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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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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