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부모 총회는 대부분 3월 중순에 실시됩니다.
오후 2시부터 1~2시간 가량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초등학교 새내기 아이의 학부모님께서는 이것저것 걱정되는 부분이 많으실겁니다.
우리아이의 담임 선생님과의 첫 대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봅시다.
학부모 총회,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부담스럽지 않게 깔끔한 복장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편한 옷을 입게되면 선생님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낄 수 있으니
어느정도 격식 있는 모습을 꾸미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네. 요즘은 법적으로 3만원 이상일 경우 촌지에 해당되니
반 아이들이 다같이 먹을 수 있는 작은 간식 정도는 괜찮지만
선생님의 선물을 따로 챙겨가시는 것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강남 소재의 한 초등학교는 학부모님들께 커피 한 잔도 사오면 안된다고 했다고 해요!
선물로 아이를 잘보이게 하려는 것이 창피한 일이지
학교에서도 피하는데 선물을 해야할까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감사의 뜻으로 꼭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작은 초콜릿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첫 대면일 경우에는 부정적인 작은 것들은 굳이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이가 크게 안좋은 습관이라던지, 부정적인 행동이 있다면 미리 말씀하는 것이 좋지만
작은 부분이라면 선생님에게 아이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후에 선생님과의 면담이 있을 때, 아이를 어느 정도 파악하신 후 얘기를 꺼내도 늦지 않습니다.
따로 선생님을 찾아뵈어 면담을 하고 싶으시다면
미리 전화로 시간 정해 약속을 잡는 것이 예의입니다.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어느 정도 파악한 뒤 이야기 나누는 것이 좋으니
어느 정도 시간이 흐린 뒤 면담을 신청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더불어 우리 어린이의 건강도 함께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는 키성장에 있어 많은 관심을 주어야 하는데요.
이유는 '성조숙증'으로 인해 키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즘 환경 때문입니다.
2차 성징이 또래아이들의 평균나이보다 일찍 나타나거나
초경과 변성기가 빨리 찾아 올수록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앞당겨지게 되니 미리 검사,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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