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해도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로 떠나는 걸 즐겼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학업을 챙기기에 바쁜 가정이 훨씬 많아졌죠.

아이들의 학업도 챙겨야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분명 있어야 하기에

방학을 이용해 어딘가로 떠나야 하지는 않을까,

여행을 고민하시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방학 동안 할 일, 방학 계획에 넣어보세요!

[도서관 나들이 가기]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때문에 가족과 함께 산책 겸 나들이를 떠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더군다나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아이의 시야를 넓힐 기회도 되니 추천해드립니다.

[가족 봉사활동 시작하기]

대부분의 초등학생 아이들은 봉사에 대해 많이 접해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아도 되는 봉사 활동이 드물다고 해요.

때문에 이번 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봉사를 시작해보세요.

아이의 인성 교육에 좋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체험활동 직접 준비하기]

가족 모두가 떠나는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체험 계획을 세우는 일을 아이와 함께 해보세요.

체험활동을 가기 전 일정을 짜거나

맛집을 조사하고, 어떤 곳을 들려볼 지를

아이에게도 맡겨보시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아이에게 무턱대고 사전준비를 맡기기는 어려운 부분이니,

아이에게 어느 정도만 계획하게 하거나

체험에 호기심을 갖도록 관련 도서를 함께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나간 추억의 영화 함께 보기]

부모님이 어릴 적 보던 영화 중에는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을 만한 아름다운 영화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런 영화들을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어릴 적 부모가 느꼈던 감정을 아이와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색 박물관 견학하기]

기존에 견학하는 박물관은 잘 알려진 역사 박물관이나 과학관에 그치게 됩니다.

하지만 주위에 이색 박물관을 찾아보면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새로운 테마의 박물관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 박물관을 지루해 하던 아이에게

색다른 박물관을 체험함으로써

지루함 없이도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겠죠?

어린이와 함께 주말에 갈만한 곳을 찾고 계셨나요?

7월 한 달 간 고궁과 왕릉을 무료 개방한다는 소식입니다.

메르스로 인해 지친 우리 국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리고 관광사업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고궁과 왕릉을 7월 무료 개방하는 것이라고 해요.

마침 우리 아이들의 여름 방학이 겹치면서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좋은 교육도 되고 고궁, 왕릉에서 마음도 다지며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7-8월이 제철인 메기.

민물에 사는 메기는 힘이 좋아

여름철 허약해진 기운을 끌어올려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특히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죠.

메기는 물살이 느리고 바닥에 해캄이 깔려있는 하천이나 호수, 늪에서 서식합니다.

도시에서는 만나기 힘든 메기,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 양평메기수염축제 ]

2015년 5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95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물 맑은 양평에서 신나는 여름캠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양평의 수미마을 밤나무숲 자연휴식지 일원에서 열리는 양평메기수염축제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인데요.

더운 여름에 열리는 축제인만큼 여름을 신나게 이길 수 있는 물놀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유이용권 형식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물고기 사냥에 성공하여 획득한 물고기는 집으로 가져가시거나

요리코너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날씨에 따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어렵게 잡은 가족여행을 망치는 일은 없겠죠?

7월이면 우리 초등학생 아이들이 갈만한 여행지, 체험학습을 많이들 찾아보실텐데요.

가족과 함께 다같이 떠나는 여름 나들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 곳으로 가시는 게 좋겠죠?

신나는 축제 물 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로

행복한 여름 여행의 추억을 만드는 건 어떠세요?

여름철이면 나타나는 유행 질병 식중독.

여름 식중독은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이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7월부터 8월 사이에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3시간에서 하루 이후인 40시간 내(통상 10시간 이상)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심한 복통, 설사, 발열, 구역질을 동반한 구토 등 급성위장염 증상이 나타나며

이 때는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다음 4가지를 지켜요.

1. 신성한 어패류를 구입하고

신속하게 냉장, 냉동 보관하기

2.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가열 후 먹기

3. 칼과 도마는 용도에 맞게 구분해 사용하기

4. 사용한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세척 후

열탕 소독 또는 화학 소독을 거쳐 건조 후 보관하기

여름에는 식욕이 감퇴되고 몸이 나른해지며 체내 저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고

수분섭취도 줄어들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영양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영양의 균형을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이 우선되어야 하며

1일 3회의 식사와 일정한 식사량이 요구됩니다.

[ 여름철 특별관리 해야 할 영양소 ]

단백질을 섭취하여 체력을 보강하고

영양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 -콩, 육류, 생선류, 유제품, 달걀흰자 등

다양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통해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비타민이 많은 식품 -녹황색채소, 버섯, 제철과일 등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수분이 많은 식품 -물, 오이, 수박 등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치아 사이의 작은 공간에 낀 음식이나 치태를 제거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더욱 청결하게 도울 수 있는 보조 도구를 사용해주셔야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치실과 치간칫솔이 있지요.

치간칫솔은 양치를 할 때 칫솔질을 끝낸 후 치약을 헹구지 않은 상태에서

잇몸과 치아 사이의 작은 삼각형 공간을 살짝 살짝 닦아주시면 됩니다.

특히 밤 동안에는 침이 입안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더욱 빠르다고 하니

저녁에 샤워하면서 치간칫솔까지 한 번에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에 밀어 넣는 도구이기 때문에

너무 빡빡하지도, 헐겁지도 않게 들어가는 정도의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해요.

사이즈도 다양해 아주 세밀한 솔부터 어금니에 알맞은 크기의 솔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는 한 부위를 닦아내고 뺄 때마다 묻어나온 잔여물을 세척해주어야

세균이 이쪽 저쪽 옮겨다니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거의 건드릴 일이 없는 치아 사이의 약한 잇몸 피부를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끔 잇몸에서 피가 날 수도 있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면 피가 나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니 걱정말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간칫솔은 일반칫솔보다는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1-2주 사이에 바꾼다고 해요.

 치아건강은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어릴 때부터 관리하고 챙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한 번 놓치면 다시 돌이키기 힘들다는 사실, 아시죠?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열리기로 예정돼있던 국내 최대 민속축제

'강릉 단오제'가 전격 취소되었어요.

이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하는데요.

다음과 같이 최종 공지가 발표되었습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말하고 예전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단오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는 행사로,

가장 오래된 축제 ‘강릉단오제’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지요.

자랑스런 민속축제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로부터 인류구전무형유산걸작으로 선정되기까지 했습니다.

강릉단오제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난장.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난장이 전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봉춘서커스도 즐길 수 없다고 하니

다음 해를 기약해야 하겠죠?

단오제가 시행되면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때문에

메르스의 전파 확산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강릉 시민분들의 우려가 컸다고 해요.

또한 한 장소에 모여 먹고 마시며 즐기는 이러한 행사의 특성상

더욱 위험할 것이라 판단되어 결정된 사항이라고 합니다.

어서 빨리 메르스 바이러스가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름철에는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면서 또 한 가지 챙겨야 할 것이 있죠.

바로 피부 영양인데요.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됨은 물론 더운 열로 인해 피지 분비가 원활해져

피부 노화와 각종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성장기 아이들의 사춘기 여드름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지요.

사춘기 여드름에 효과적인 여름 대표 식품,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복숭아

복숭아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작용으로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복숭아는 흡연자의 과일로 불릴 만큼

중금속과 니코틴 등 독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건강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연어

연어는 피곤할 때 생기는 눈 밑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 3와 연어의 붉은 빛을 내는 아스타잔틴은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고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수퍼비타민 E라는 별명이 있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의 자외선 손상, 색소침착 억제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감자

여름 제철인 감자는 강한 자외선에 의해 상한 피부, 데인 피부에

진정 효과, 재생 효과가 있는 음식입니다.

감자에는 비타민 C, 칼륨, 알칼리 성분 등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과다한 피지를 조절하는 데 효능이 있어 여드름을 진정시켜줍니다.

감자는 갈아내어 밀가루와 섞어 천연 팩으로도 효과만점입니다.

지난 한 주 떠들썩했던 소식이 아직도 가라앉지 앉고 있는데요.

메르스가 잠잠해지기는 커녕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에 혹여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퍼질까 우려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내 7개 지역 모든 학교에 대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메르스의 확산으로 인해

기존 휴업 학교들의 휴업기간이 일괄 연장되면서

학교는 방학을 줄이거나 교육과정을 바꾸고 체험학습 일정을 조정하는 등

각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일정 조정을 계획중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배움터인 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에 근거해

휴업에 따라 줄어든 수업일수에 대해 수업시수를 확보해야 하는데요.

가장 많은 휴업을 하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의 경우

기본적으로 여름방학을 줄여서 시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가뜩이나 방학분산제와 주 5일제, 체험 학습활동 등으로 줄어든 여름방학을

더 줄여야하는 결과를 낼 수 있는데요.

여름방학이 줄게 되면 아이들이 한여름의 폭염까지 견디며 등교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요.

학교는 아이들이 모여 생활하는 집합된 공동시설이기 때문에

전염병의 확산이 쉽게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외 메르스 바이러스 사례를 보았을 때,

14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메르스가 나타난 확률은 성인에 비해 매우 적다고 해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 예방법 잊지말고 지켜주세요!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고기 섭취를 피해야 할까요?

정답은, NO!

육류 섭취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높여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적정 단백질 섭취량을 알아볼까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은 하루 평균 10-20g,

중고생 아이들은 30-60g의 단백질 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섭취하면 안돼요.

육류를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따로 있기 때문이죠.

바로 동물성 지방인데요.

동물성 단백질은 신체의 15-17%를 차지하는 성장기 중요 영양소 중 하나지만

백해무익한 기름덩어리인 동물성 지방은 어린이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육류 섭취 시엔 살코기 위주로 식단을 짜야합니다.

  지방은 무조건 나쁜 걸까요?

정답은, NO!

적당한 지방은 체내 속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에너지(1g 당 9kcal)를 내는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또한 지방조직은 절연체의 기능을 함으로써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주요 장기를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뿐만 아니라 음식의 독특한 맛과 향을 제공하는 물질이 대개 지방에 녹아있어

지방은 맛과 향을 높여주죠.

많아도, 적어도 문제인 영양소 ‘지방’.

성장기 어린이에겐 무엇보다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