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난 감자는 먹어도 되나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잘못 먹으면 식중독에 걸립니다.

하지만, 감자의 싹을 도려내고 먹으면 안전하니

눈 부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도려내고 드셔야 해요.

 

 

 

 

 

 

 

 

보관중인 감자 표면이 파란()색으로 변했다면 먹어도 되나요?

감자를 햇볕에 오래 노출시키거나 오래 보관하면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 때도 솔라닌 독소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감자 표면의 초록색 부분 역시 깨끗이 도려내고 먹어야 하지요.

 

 

 

 

 

 

 

 

 

 

싹이 난 감자, 파란 감자를 먹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100g 짜리 감자에 20mg이상의 솔라닌이 들어 있다면 먹었을 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솔라닌은 감자의 아린맛을 증가시키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목의 가려움을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하여 다량 섭취하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어요.

또한 아주 민감한 사람은 적은 양에도 편두통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요즘은 솔라닌 독소를 치료를 위해서 위를 세척하고, 필로카르핀·메타콜린 등의 의약품을 쓰지만

이런 감자의 독성을 몰랐던 초기 유럽인들은 감자를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 감자를 악마의 식품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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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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